mbti도 바뀌던데요

ESFP는 구속하는 순간 도망가고, 방치하면 바람난다

ESFP는 구속하는 순간 도망가고, 방치하면 바람난다

ESFP,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놓친다

ESFP,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놓친다

ESFP는 당신이 쥐려고 할수록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알 같은 존재다. 구속하려는 순간 발버둥 치며 도망가고, 반대로 내버려두면 다른 꽃으로 날아가는 나비 같다. 이게 ESFP의 연애 방정식이다.

왜 구속하면 도망가는가?

왜 구속하면 도망가는가?

ESFP는 MBTI 중에서도 가장 자유분방한 타입이다. 계획표에 얽매이기보다는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걸 선호한다. 실제로 내 ESFP 친구는 연인이 '오늘 뭐 했어?'라고 묻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힌다고 하소연했다. 그들에게 통제는 곧 감옥이다. 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ESFP는 감금된 새장에 갇힌 새처럼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증한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가 간섭하면 '이 관계는 끝'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방치하면 왜 바람필까?

방치하면 왜 바람필까?

이제 반대 상황을 보자. ESFP는 관종 기질이 다분하다. 주목받고 인정받는 것을 갈망한다. 파티의 중심에 서고 싶어 하는 이들이 방치되면 어디로 갈까? 당연히 다른 관심처를 찾는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내가 아는 ESFP 커플은 남자가 너무 믿음직스럽다고 여자친구를 방치했다가 결국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다. ESFP에게 방치는 '너는 더 이상 나에게 흥미가 없구나'로 해석된다. 그러면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줄 다른 사람에게로 향한다. ESFP의 바람은 악의보다는 무관심에 대한 반작용이다.

ESFP와 잘 지내는 비결

ESFP와 잘 지내는 비결

그렇다면 ESFP와 어떻게 연애해야 할까? 해답은 '적당한 거리 두기'와 '함께 즐기기'다. ESFP는 혼자 있는 시간을 존중해주는 사람에게 끌린다. 동시에 새로운 활동, 여행, 모험을 함께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낀다. 내 ESFP 지인은 남자친구와 매주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계획하면서 관계가 더 깊어졌다고 한다. ESFP를 붙잡고 싶다면, 새장을 만들지 말고 함께 하늘을 나는 법을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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