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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는 불륜, 찐사랑일까? 공감백배 장기불륜의 냉혹한 현실 4가지

10년 넘는 불륜, 찐사랑일까? 공감백배 장기불륜의 냉혹한 현실 4가지

아직도 10년 넘게 불륜하는 게 찐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진짜 순진하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그냥 서로의 인생에 곰팡이처럼 눌러붙은 기생 관계거든요. 제가 10년 넘게 이어지는 불륜남녀들 공통 특징 4가지 제대로 알려줄게요.

첫째, 둘 다 자기 배우자한테 절대 이혼 안 당하려고 발악해요

가정이 있어야 불륜도 재밌는 거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장기불륜 커플들은 대부분 '안정된 가정'이라는 배경이 있어야 그 위험함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배우자가 있어야 비밀 만남이 의미 있고, 사회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죠. 진짜 이혼해서 같이 살라고? 그런 생각은 꿈에도 안 해요. 서로의 가정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오직 '재미'만 챙기는 거, 이해가 가시나요?

둘째, 서로의 밑바닥을 다 봐서 이제는 정조차 없는데 헤어지면 자기 인생 허무해질까 봐 억지로 붙어있어요

10년이면 사람이 얼마나 변할까요? 처음엔 설렘과 열정으로 시작했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로의 추한 모습, 약점, 비밀을 다 알게 되죠. 그런데 정작 그런 모습을 다 봐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헤어질 수가 없어요. '이 사람 없으면 나 혼자 남는 거 아냐?'라는 공포에 사로잡혀서, 사랑이 아니라 습관처럼, 의존처럼 붙어있는 거예요. 진짜 웃기죠. 사랑이 아니라 불안감이 관계를 유지시키는 거라니.

셋째, 만날 때마다 서로 배우자 욕만 해요

이게 정말 공통점이에요. 만나면 항상 '우리 집那位는 이렇게 구려', '내 배우자는 저렇게 무심해' 이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요. 서로의 불만을 털어놓으며 위로받는 척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선택을 정당화하는 과정이에요. '내가 불륜하는 건 배우자 탓이야'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거죠. 이러다 보니 관계의 초점이 서로에게 맞춰지는 게 아니라, 제3자인 배우자 비난에 맞춰져서 점점 더 병들어 가요.

넷째, 이게 제일 웃긴데 둘 다 서로가 딴 사람 만나면 바로 신고할 준비가 돼 있어요

자기들은 불륜하면서 정작 상대방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배신자'라고 화를 내요. 진짜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서로가 가진 게 이 관계밖에 없으니까, 상대방이 떠나면 자신이 완전히 고립될까 봐 두려운 거예요. 그래서 막상 헤어지자는 말은 못 하면서, 상대방이 먼저 움직이면 바로 협박이나 신고로 맞서는 거죠. 사랑이 아니라 소유욕과 집착의 극한을 보는 것 같아요.

제 지인 중에도 12년째 불륜 중인 언니가 있는데, 남자가 돈 안 쓴다고 맨날 울면서도 헤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왜냐? 남이 보면 불쌍해 보일까 봐요. 진짜 가관이죠? 결국 서로의 불행을 공유하는 감정 쓰레기통인 셈인데 이걸 로맨스라고 착각하는 게 진짜 코미디예요.

여러분 주변에도 이런 좀비 같은 관계 있나요? 아니면 본인 얘기인가? 솔직히 10년이면 이제 정들어서 못 헤어지는 거잖아요, 그쵸? 댓글로 솔직하게 한번 털어놔 봐요. 과연 이게 사랑일까, 아니면 그냥 인생에 붙은 곰팡이일까?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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